오늘은 폭풍같았던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송리단길로 향했다...
4시쯤이라 애매 했던 시간이라 카페를 가기러 했는데
저번에도 갔다가 줄서야했던 카페에 또 다시 실패
줄이 많아서 배회하다가 바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눈여겨 보고 있었던 곳은 바로
모터시티바이매니멀 (Motor City by Manimal)
모터 시티가 미국의 디트로이트를 의미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은 디트로이트 식 피자를 판매하는 곳이다.
매장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2층을 통채로 쓰기 때문
(1층은 유명한 라멘 집 및 일식집이 있어서 붐비고 있다.)
피자 메뉴는 12종이 있고 기본으로 토마토 소스의 사각형 피자이다 (디트로이트 식 피자)
사이드도 다양하게 있고
생맥주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맥주 한잔 하기도 좋은곳!
술은 안마시고 싶어서 하리토스를 주문하려 했으나 수급 문제로 품절 ㅠ
그래서 그냥
페페로니 피자 + 코카콜라 제로
를 주문 했다.
주문한지 15분정도? 뒤에 나왔다.
딱봐도 먹음직 스럽다.
이곳 피자의 특징은 사각형의 도우, 그리고 소스가 치즈위에 올라간다.
보통의 피자는 치즈 밑에 있는데 말이다.
한 조각을 건져내는데 치즈가 주우욱 늘어난다.
신선하다는 의미
칼로 썰어서 (원래 손으로 먹는데 손에 묻을까봐 ㅎ) 한입 먹는데
피자 위에 뿌려진 페이스트 소스 넉넉하게 있어서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그리고 토마토의 신맛이 목젖을 치고 간다.
요즘 사실 치즈폭탄이라해서 치즈맛 밖에 안나는 피자들이 많은데
이곳은 치즈를 제외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총 8조각인데 사이즈가 크지는 않아서 2명이서 먹으면 살짝 부족할수도 싶으면서도 적당하다.
(소식해야지...)
다음에 또 올 생각이 있다!
(프랜차이즈인 줄 알았는데 이태원에서 시작되서 여기까지 확장 된거 였다!)
모터시티 바이 매니멀 페페로니 피자 (19800원)
맛 : 4.0
양 : 3.0
가격 : 3.5
서비스 : 4.0
https://place.map.kakao.com/21396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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