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맛집] 예솔 감자탕 뼈해장국

2022.03.07

 

오늘도 점심을 위해 우리는 시그마타워 지하로 달려갔다.

 

그 이유는 

 

예솔 감자탕을 가기위해서다.

 

이곳은 이 지역의 맛집으로 항상 손님들로 붐비기에 빠릿하게 움직여야 했다.

 

하지만, 매장에 도착하니 한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다.

 

추측하건데 코로나 상태도 심각하고 최근 월드빌딩에 예솔 2호점이 생겨서 그곳으로 많이 분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예솔 감자탕 메뉴판

 

예솔 감자탕의 메뉴판

보시다시피 가격이 1000원 씩 올랐다.

원자재가 워낙 많이 올랐다고 한다.

 

원래 뼈해장국이 9000원 정도 였는데 10000원이 되었다.

이곳은 고추장제육도 뚝배기에 담아서 줘서 정말 맛있다. 

다음에 다시 포스팅 하겠다.

 

예솔 감자탕 반찬

 

이곳은 테이블에 미리 이렇게 반찬이 세팅 되어있다.

반찬도 굉장히 맛있어서 위 반찬으로만 밥한공기 가능하다.

 

 

예솔 감자탕 뼈해장국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뼈해장국

 

주문한지 5분만에 보글보글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예솔 감자탕 뼈해장국

 

국물은 탁하지 않고 맑은 편이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중독성 있다.

 

예솔 감자탕 뼈해장국 뼈

 

뚝배기에서 뼈를 한점 덜어냈다.

뼈는 총 두조각이 들어가 있다.

 

뼈가 꽤 실하다. 근데 부드럽게 익어서 발라내기가 어렵진 않다.

고기가 부드럽지만 너무 부드럽지 않아서 식감이 좋다.

 

예솔 감자탕 뼈해장국 시래기

 

우거지 또는 시래기가 어느 정도 들어가 있는데 엄청 많이 들어가 있진 않고 작은손으로 한줌 정도? 들어 가있다.

짭잘한 국물이 잘 베어서 있어서 요것 참 밥도둑이다.

 

 

예솔 감자탕 뼈해장국

 

뼈 고기를 다 건져 먹고 다니 밥이 반공기가 남아서 바로 남은 국물에 넣어서 말았다.

해장국에 콩나물이 좀 들어가 있어서 밥을 말면 콩나물 국밥처럼 아삭한 식감까지 느끼면서 

마무리가 훌륭하다.

 

역시 추운날에는 이렇게 든든한 국밥이다.

 

예솔 감자탕 뼈해장국 (10000원)

맛 : 3.5

양 : 3.5

가격 : 3.0

서비스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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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