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으로 우리의 지역 맛집
신의주 부대찌개로 향했다.
이곳은 찐 맛집으로 한달에 적어도 한번씩 가고 있다.
저번 포스팅은 음식 사진이 부족해서 이번에는 디테일하고 묘사하려 한다.
https://jistory0126.tistory.com/38
점심시간에 갔는데 오늘은 조용하다. 보통은 정말 북적북적 한편
우리는 부대찌개 4인을 주문했다.
영롱한 우삼겹위에 파채가 가득하다.
최근에 파가 많이 비싸졌다고 하는데 여긴 가득히 주신다.
라면사리를 3개 추가해서 국물이 끓자마자 투하했다.
그래야 빨리 먹을수 있기 때문...
라면이 육수를 빨아들여서 사장님이 육수를 더 부어 주셨다. (서비스 최고)
반찬은 김치와 이 어묵볶음이 다인데
이게 참 별거 아닌거 같지만 정말 맛있다.
라면이 어느정도 익었을 때 요렇게 건져 먹는데
본인은 좀 덜익은걸 좋아해서 쫄깃하게 먹는데
육수가 잘베어 있어서 짜지도 싱겁지도 않다.
그리고 국물이 어느정도 쫄으면 국물과 파 우삼겹 소세지 햄을 함께 덜어낸다.
우삼겹의 풍부한 맛과 파의 시원함이 조화가 참좋다. 매주 생각나는 맛.
이렇게 먹고도 아쉬움에
치즈볶음밥 2인 추가....
국물과 건더기를 건져 주시고 그 위에 김치와 김가루가들어간 볶음밥을 볶아 주신디. 그리고 그위에 치즈...
침이 고인다...워낙 많이 먹었지만 계속해서 들어간다. 역시 한국인은 밥심인가 보다.
오늘도 부른배를 쥐여잡고 주인님에게 간다...
신의주부대찌개 부대찌개 (9000원)
맛 : 4.0
양 : 4.0
가격 : 3.5
서비스 : 4.0
https://place.map.kakao.com/18770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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