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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잠실/송리단길 맛집] 도이티 운남식 홍콩 쌀국수 백탕

by 지스토리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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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시간에 송리단길 맛집

도이티에 가기로 했다.

 

저번에는 가서 홍탕을 먹은 경험이 있는데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https://jistory0126.tistory.com/12

 

잠실 맛집 도이티 홍콩식 운남 쌀국수

회사 근처는 아니지만 시간이 나서 송리단길 끝쪽에 있는 홍콩식 운남 쌀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운남 쌀국수라는 것도 처음이고 거기다 홍콩식이라니 기대반 두려움 반을 지닌채로 식당으

jistory0126.tistory.com

 

도이티 가게 전경

도이티의 가게 전경이다.

저번에 다녀왔을때랑 크게 다른게 없어 보인다.

누가봐도 여긴 중화권 음식을 파는 곳

 

오픈한지 얼마 안된시간에 간지라 자리는 여유가 있는편

12시가 되면 평일인데도 대기를 한다.

 

도이티 메뉴

 

도이티는 이렇게 총 세가지 메뉴 밖에 없다.

홍탕 : 매콤한 신맛이 나서 묵은지 김치찌개 맛과 비슷하다

백탕 : 홍탕과 달리 마라맛이 느껴져 더 얼얼하다

쯔킨윙 : 치킨윙에 양꼬치 쯔란가루에 버무림

 

도이티 주문서

 

도이티에서 주문은 이렇게 주문서에 연필로 체크하고 위에 올려두면 사장님이가져가서 조리에 들어간다.

나는 오늘 백탕을 도전했다. 우삼겹 추가는 필수고, 내가 좋아하는 피쉬볼, 맵찔이라 매운맛 1단계, 고수는 없이

면추가를 해도 되지만 나중에 공기밥을 달라고 부탁하면 무료로 주시기 때문에 하지 않았다.

 

도이티 매장

 

요렇게 주방이 바로보이는 바 형식의 식당이다. 

직접 조리과정이랑 깨끗한 주방상태를 볼수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다.

 

도이티 반찬

 

테이블위에 식초가 있는데 이것은 신맛을 더 원하는 경우 뿌려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반찬은 단무지만 제공 된다.

 

도이티 백탕

 

주문한 백탕이 나왔다.

백탕이지만 살짝 빨간편

 

도이티 백탕

 

국물은 먼저 먹어본다. 생각보다 얼얼하진 않지만 마라향이 느껴진다.

면을 건져서 먹어본다. 우리가 아는 쌀국수에 비해 면은 더 두꺼운편.

어떻게 만든건진 몰라도 면발이 되게 탱탱하고 쫄깃해서 식감이 좋다.

 

도이티 백탕 토핑

 

추가주문한 토핑을 맛볼 차례

우삼겹을 먼저 건져 먹어보았다. 우삼겹의 풍부한 지방맛이 강하다. 그렇지만 매콤한 국물에 담겨져 있어서 느끼함을 잘 해소 시켜준다.

그리고 탱탱한 피쉬볼을 먹으면서 육해의 맛이 모두 담겨져 있다.

 

도이티 쯔란윙

 

그리고 쯔란윙을 한입 베어 물었다. 갓 튀긴 윙은 언제나 맛있다. 쯔란이 덮혀있어서 양꼬치를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한다.

 

도이티 백탕 밥 말기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 사장님에게 밥을 요청하면 바로 담아 주신다.

밥을 국물에 말아서 다시 맛을 느끼는데 이거 또한 별미이다.

역시 한국인은 밥으로 마무리를 해야되나 보다.

 

오늘도 요렇게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했다.

또 가게될 맛집

 

도이티 홍콩식 운남 쌀국수 (10500원)

맛 : 4.0

양 : 4.0

가격 : 4.0

서비스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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