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 1층에 있는 딤딤섬 이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설레임을 가지고 출발!
입구에서는 태블릿으로 대기 번호 주문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오늘은 평일 점심이라 자리가 꽤 있어서 패스
딤딤섬에 트레이드 마크 인거 같은데 무슨 뜻인지는 잘모르겠다...
내부는 이렇게 4인 기준인게 특징이고 가림막이 있다.
메뉴는 위와 같이 정말 다양하고 세트 메뉴도 있다.
세트메뉴에는 우리가 싫어하는 가지와 오이피클이 있어서 패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이렇게
하가우, 시우마이, 샤오롱바오, 크리스피창펀, 차슈덮밥, 소야 치킨 로미엔, 오리구이 탕면
종류별로 다 시켜보았다.
처음으로 나온건 시우마이.
밀가루 반죽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꽃 모양으로 빚어 쪄서 만드는 중국 요리이다.
모양이 꽃처럼 예쁘고 속은 잘익은 돼지고기가 부드럽게 궁합을 잘이룬다.
왼쪽이 샤오롱바오 인데 소룡포라고 불리는 딤섬이다. 이것도 역시 돼지고기 속으로 되어있고 육수가 피안에 들어가 있다. 그래서 숟가락에 샤오롱바오를 올려놓고 젓가락으로 터트려 육수를 새게 만든다음 먹어야 혀가 데일 일이 없다.
오른쪽은 하가우인데 투명한 피에 탱글한 새우가 들어가 있다.
셋다 맛있었다....
크리스피 창펀은 쌀피에 채소와 새우가 들어가 있고 속만 튀겨서 겉은 부드럽고 속은 바삭한게 일품이다.어떻게 이런생각을 했는지 기발했다.
이건 우리가 아는 챠슈에 밥 계란 청경채가 올라간 음식이다. 특별할 것도 없지만 그래서 호불호도 없이 맛있다.
이건 로미엔에 튀긴 닭을 얹어서 주는 음식이다. 로미엔이 살짝 떡이 되어 있어서 그랬지만 같이 곁드려온 파기름 소스랑 비벼서 먹으니 먹을 만 했다.
마지막으로 나온 오리 탕면.
개인적으로 이 음식이 가장 중국스러운 향신료의 맛이 났다.
진짜 중국맛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오리는 닭보다 좀 더 퍽퍽하다.
총 6가지 메뉴를 먹어본 결론은 중국 음식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중국인들의 꿈이 자국음식 모두를 먹고 죽는 거라던데 거짓말이 아닌 것 같다.
특별한 경험을 위한다면 추천 한다.
잠실 딤딤섬
맛 : 3.5
양 : 3.5
가격 : 3.0
서비스 : 3.5
https://place.map.kakao.com/92686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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