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근무하는 직장인인 저자는 오늘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동료가 돈부리가 먹고 싶다하여 스시준을 찾았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https://place.map.kakao.com/10041629
잠실 시그마 타워 뒤쪽에 건물이다. 거리가 회사에서 살짝 멀지만 충분히 갈만한 거리고 운동삼아 다니는 중이다
건물 입구는 사진 처럼 아늑하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룸식 테이블 (실내에서도 좌식이 아닌 테이블이 있다.) 과 나머지는 테이블 석으로 나눠줘 있다. 저번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룸에서 먹었는데 조용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다.
자리에 앉자마자 테이블 위에 메뉴판이 있다.
메뉴가 꽤 많은 편이라 갈때 마다 선택에 고민이 되지만, 점심에는 역시 첫장에 세트류가 가성비며 맛도 좋아 자주시키지만 이번에는 가츠동을 도전해보았다.
식전에 이렇게 양배추 샐러드 및 장국이 나온다. 양배추로 허기진 배며 위장을 보호 할 수 있어서 식사후에도 불편하지 않은 것 같다.
주문한 가츠동 정식 이 나왔다. 주문후 한 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덮밥에 올려진 돈가츠는 두춤하고 크기가 상당하고 가츠동 위에 뿌린 계란도 푹익혀서 나오며 가츠에 소스가 잘 졸여든 것이 역시 내공이 있는 집이라고 생각되었다. (저자는 20대 시절 일본 라멘집과 돈부리 집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대충 듣기로는 소스가 바짝 졸아서 가츠에 대부분이 스며드는 게 일본 돈부리에 정석이라고 배웠었다. 근데 현지식에 맞추기 위해 소스가 넉넉한 식당이 주류가 되는 것 같다.)
정식의 메뉴에는 기본 음식 + 초밥 2피스 + 미니 우동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초밥은 회 한조각 롤 한조각 인데. 딱 맛만 보기 좋을 정도로 나온다. 우동은 우리가 아는 맛이라서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가츠동이 양이 상당해서 다 못먹을 줄 알았지만 맛있어서 다 비워내고 자리를 일어났다. 가격도 11000원에 이정도 맛이면 위치만 좀 가까운면 매일 올 것 같다.
배부른 식사를 마치고 노예는 다시 주인님에게로 간다.
스시준 가츠동 정식 (11000 원)
맛 : 3.5
양 : 4.5
가격 : 4.5
서비스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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