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도이티 홍콩식 운남 쌀국수 맛집

회사 근처는 아니지만 시간이 나서 송리단길 끝쪽에 있는 홍콩식 운남 쌀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운남 쌀국수라는 것도 처음이고 거기다 홍콩식이라니 기대반 두려움 반을 지닌채로 식당으로 향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https://place.map.kakao.com/579257476

도이티운남쌀국수

 

 

가게에 도착하니 온도차로 인해 유리에 김이 많이 서려있었다. 그만큼 추웠다는 이야기.

 

잠실 맛집 도이티 외관

 

영어와 한자로만 적혀있어서 정말 홍콩에 온것같은 기분이 드는 간판이다.

저자는 어릴적 홍콩에 가본적은 있지만 거기서 쌀국수는 먹어보지 못했었다.

 

잠실 맛집 도이티 주방

 

오픈한지 얼마안되었는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매장의 모습이다.

홍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방에서 바로 서빙이 가능하게 오픈형 주방에 둘러싼 좌석으로 구성되있다.

아무래도 사장님 혼자 하시다 보니 이런 구조가 효율적인듯 하다.

 

잠실 맛집 도이티 주문서

 

주문은 이렇게 일본 라멘 집처럼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날씨도 춥고 얼큰한게 땡겨서 홍탕 (시큼) 을 주문 했는데 알고보니 백탕은 마라가 들어가있어서 더 맵다고 한다.

 

고기는 우삼겹을 추가하고 토핑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피쉬볼, 맵찔이 니깐 매운맛 1단계 고수는 정말 싫어 해서 넣지 않았다.

 

주문후 한 15분이면 바로 메뉴가 나온다. 그 사이에 사람들이 가득차서 만석.

맛집이긴 한가보다.

 

잠실 맛집 도이티 홍탕

 

홍탕의 비쥬얼이 정말 좋았다. 숙주도 많고 토핑이 가득차서 따로 면추가를 하지 않아서 다행이였다. 그리고 부족할 시 밥을 무료로 제공해서 밥을 말아먹으니 든든했다.

 

잠실 맛집 도이티 윙

윙이 원래 4조작인데 나눠먹어서 두조각씩 따로 서빙해주셨다.

기본적인 윙에 쯔란을 입힌 맛.

 

예상외로 정말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는 백탕도 도전해봐야 겠다.

 

 

도이티 홍콩식 운남 쌀국수 (10500원)

맛 : 4.0

양 : 4.0

가격 : 4.0

서비스 : 4.0